실측 사이즈 기재해서 핀형으로 주문했는데
같은 핀형이라도 레일에 다는 게 아니라
커튼링에 달아서 그런지 기장이 좀 남네요.
코코아 색상은 사진으로는 정확한 색감 잡기 어렵긴 한데 실물은 코코아색이라기 보단 코코아빛이 도는 그레이 색상에 가깝습니다. 실제 색감은 화면과 차이가 있긴 한데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라
마음에 드네요.
핀이 커튼에 꽂혀진 상태로 배송돼서 달 때 편해요. 미리 주름 지도록 핀을 꽂아줘서 드레이핑 자체는 자연스럽고 예쁘게 됩니다.
단, 설치가 간단하다고는 말 못하는 게 겹가공까지 된 석장 짜리 암막커튼이라 여름용 커튼이랑은 차원이 다르게 무거워요. 여자 혼자서 다는 거는 비추고, 두 명이서 작업하시는 걸 권해요.
안그래도 즈질 체력인데 여자 두 명이서 달다가 숨차서 헐떡거렸네요 ㅋㅋ 중량운동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래도 무거운 만큼 천이 두텁게 가공돼서 암막 효과는 확실하고요, 암만 관리해도 먼지 쌓여서 먼지 날리던 우드 블라인드에서 해방돼서 너무나 행복하네요.
(2020-04-11 20:47:0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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